(전반전)허허... 계절학기로 듣고 있는 생물학 실험...
참 다른 실험과목보다 재미있다는게 좋다...
음... 그 재미가 일단 실험이 빨리 끝나서 그런게 아닌지 ㅋㅋ
뭐 현미경을 사용하여 실험하는 것도그러고
일상 생활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에 관한 실험이여서 그런지
실험을 항상 재미있게 해왔다 ...
(후반전)그런데 그중에 피를 뽑는 실험이 2번이나 있었다!!!
고등학교 때 혈핵형 조사하는 실험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쇼크(내 얼굴을 본 주위사람도 쇼크를 일으킨다 -0-)가 오더니만
그후로 계속 피에 관해서 민감해졌다... -_ㅡ;;
뭐 주위 사람도 쇼크를 일으킨다고 하니까 괴물로 변신하는게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_-;;;
과감하게 그런 생각을 접도록 하자!!
두번의 실험 중 한번은 최고학번인 같은조 조장님이 피를 제공(^-^)해주셔서 무사히 넘어갔지만...
이번에도 못 뺀다고 할 수 는 없었다...
다행히 고등학교때는 거의 면도칼 수준(내 눈엔 그렇게 보였다)의 칼로 손을 절개하는 거였지만...
이번엔 콕 찌르면 피가 철철 흘러나오는 (고등학교 때 보단 양호해 졌지만 역시나 무식한!!) 그런 것을 주더군...
..... 아..... 더이상 생각하기도 싫다.... 더이상 안적을란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