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몸이 좀 안 좋을때면 왼쪽 눈이 잘 안보일 때가 종종 있었다.
또 그러다 괜찮아 지려니 했는데, 이 상태로 몇달동안 지속되서 오늘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난시가 많이 심해졌다고 한다.

검사 후 시력은
shperical diopter   (OD.: -5.5,             OS:-1.5), 
cylindrical diopter (OD: -1.5 [Axis 90], OS: -3.0 [Axis: 90])

참고로 O.D. 는 라틴어 "oculus dexter" 의 약자로 우안을 뜻하고, O.S. 는 "oculus sinister" 이며 좌안을 뜻한다.

잠깐 시력교정술을 생각해봤으나, 아래 사이트를 보고나서 다시 안경을 쓰기로...

http://www.eyesite.com/crystalens.htm

2013/09/11 22:57 2013/09/11 22:57

포항과 감포

이번 주 내내 포항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찜질방으로 둔갑해버려 일주일 내내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저녁에도 30도에 육박하는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으며, 어플에서는 어젯밤 체감 온도가 무려 40도였다!!!


평년 8월 기온과 최고 온도를 살펴봐도 올해 포항의 여름은 유례없이 덥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3 년

2013년 8월 최고기온 최저기온 일평균기온
6일 월요일 36.2 24.9 30.3
7일 화요일 36.5 25.6 31.3
8일 수요일 37.2 29.1 32.8
9일 목요일 37.5 29.3 33.5
10일 금요일 37.3 29.2  


역대 최고기온
 
순위

최고기온최고

일평균기온최고
1

1994.08.06

38.2

1994.08.06

32.5

2

1984.08.11

37.9

1983.08.03
32.3

3

1977.08.02

37.9

1994.08.07
32.0

4

1983.08.03

37.8

1984.08.11
31.7

5

1996.08.03

37.5

2004.08.08
31.6

참고 : 2012, 2013년 최고기온은 각각 35.1도 (7월 29일) 과 36.8도 (7월 29)일 이다.


데이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최고기온도 역대급이지만 열대야는 최고기록을 갈아치우지 않았을까 한다. 
어제 같은 경우에는 저녁에 8시에도 34도였고 습도까지 높아서 체감온도는 40도로 나왔었다.
덕분에 운동도 체육관서 하는 것보다 수영장을 더 자주가게 됐다.

하지만 포항으로부터 약 30km 떨어진 감포같은 경우, 이번주 포항의 기록적인 열대야는 남의나라 이야기다.
해풍의 영향인지 감포 같은 경우 저녁에는 전국적으로봐도 굉장히 선선한 온도가 측정되고 있다. (이번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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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서 19.3도라고 나와 있는 곳이 감포다.)

8월 9일 22시 30분 같은 경우 기온분포도를 살펴보면 감포 주위 해상에서 낮은 온도의 해수가 존재한다는 걸 유추할 수 있다.
여름밤이 너무 덥다면 저녁에 감포로 바다바람 맞으러 가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한다. (참고로 낮은 역시 덥다...)
여담이지만 우연찮게 오늘 낮 진도 2.6짜리 약한 지진이 감포 앞바다서 관측됐던거 같다.
귀차니즘을 이기고 이번 포스팅을 하게 만든 계기이기도하고...
http://www.kma.go.kr/weather/earthquake/report.jsp

재미삼아 보는 오늘 (8월10일) 최고온도  (더 많은 자료는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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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기상청
2013/08/10 14:14 2013/08/10 14:14

상쾌한 아침

개기월식 주기마냥 찾아온다는 극바른생활 주기가 오늘 찾아왔구만...

9시반 취침. 4시기상.

아침공기 한번 상쾌하네.

 


2012/11/29 09:41 2012/11/29 09:41

JPCL Accepted!


12일만의 폭풍리비전. 제출하고 6시간만에 폭풍 Accept!!
이런게 바로 막강 트리플 교신저자의 힘인가.
그런데 논문 제출하고서 일이 너무 일사천리로 끝나버리니 기쁨뒤에 아쉬움이 밀려온다. 한두번 정도는 미끄러져야 하는데...

(8월 13일에 제출하고 어셉되는데까지 한달하고 열흘정도 걸렸다. 결과적으로 올해는 self 생일선물이라도 받은 셈이 되버렸군. 신기하게 어셉된 날짜는 교신저자중 한분인 근식이 형의 생일이기도 하다! 두명에게 셀프생일선물을 안겨주었구만!)


2011/09/26 16:44 2011/09/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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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서 청솔모, 고라니, 백로 등은 종종 봤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꿩을 봤다. 덩치는 닭보다 2~3배 정도 큰듯 보였다. 하지만 인도 앞으로 기어나오더니만 앞에 큰 소나무까지 단숨에 날아가더군... 그거 보고서 닭은 확실히 아니다 싶었다. 이제 멧돼지만 발견하면 포스택 야생동물 컬렉션 완성인가...ㅋ


참고로 꿩은 "꿩! 꿩!" 하고 운다. 그래서 꿩인게지. 좀 더 비슷하게 발음해 보자면 "쿠ㅇ우헝! 쿠ㅇ우헝!" 이걸 1.5초안에 낸다고 하면 비슷할거 같다.


2011/06/10 20:58 2011/06/10 20:58

나이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애기들 보면 왜이리 사랑스러운지.
2011/01/23 05:04 2011/01/23 05:04

피토니아 (Fittonia verschaffelt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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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전부터 연구실이 분위기 쇄신과 쾌적한 연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집에서 피토니아를 가져다 키우고 있다.
창가에 빛이 잘 드는곳을 골라 화분을 위치시키고 물도 적당히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날이갈수록 시들시들해지드만 학회갔다가 출근한 그 다음 월요일 잎이 "축축" 쳐져있어서 정말 식겁했다. 물병에 가득 물을 채워서 주고 반나절 지나니 언제그랬냐듯이 다시 팔팔해진 녀석들 ㅋ

그래도 불안해서 자료를 찾아보니 피토니아는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단다...;;  물을 좋아하는 녀석을 양지에다가 한달동안 나뒀으니 시들시들해지는게 당연할지도;; 아... 갑자기 엄청 미안해지네... (앞으로는 물 잘주마...ㅠ)


http://www.plantcare.com/encyclopedia/ ··· 507.aspx
2010/11/26 07:33 2010/11/26 07:33

비폭력


순순히 논문을 내놓으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 입니다.
순순히 과제를 내놓으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 입니다.
순순히 야식을 내놓으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 입니다.


고시생툰 식욕의 계절편 ( 정식 웹툰은 아닌데 볼만하다 ㅋ)


http://www.bubblebox.com/game/adventure/1603.htm
(1 문명5 플레시버전)
2010/10/13 04:30 2010/10/13 04:30

VASP 5.2 compling at 타키온


실험랩이 실험장비 셋팅하는게 노가다라면
전산랩은 프로그램 컴파일하는게 노가다다.

누가 셋팅해놨다면 그냥 가져다 쓰면 되지만...
안돼있다면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당연히 연구에 도움이 되는 것들도 아니고!

그래도 실험실 셋팅하는게 몇개월에서 혹은 일년이 넘어가는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컴파일하는데 보내는 시간은 정말 아깝다
눈도 아프고 머리도 미칠듯이 아파온다.

진작에 검색부터 해봤어야 했는데...

http://www.ksc.re.kr/new2009/04communi ··· ty_7.php
오늘 하루는 이짓하다 끝나는군 ㅠ


그리고 잡올리기 전에 만져줘야 돌아간다.. 까칠한 타키온!!!

$ touch CHGCAR
$ touch WAVECAR


이게 무슨 생고생이냐!!! 아무래도 메인노드와 서브노드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 같은데...
이건 썬에서 VASP_mpi 컴파일하면서 생긴문제 같다... 문제 해결방법을 알고난 시점에서 더 이상의 고민은 그만... 
2010/04/08 02:07 2010/04/08 02:07

벌써 찾아온 대형황사

이거 비가 너무 찔끔와서 그런지 황사가 전혀 씻겨 나가지 않았다...
이놈의 황사 .....   훈련가서 받아온 마스크라도 쓰고 다녀야 하는지... =_=;

고산은 미세농도가 평소의 20배 이상이구만 ....

http://www.kma.go.kr/weather/asiandust/graph.jsp
1 기상청 황사

[PM10 1시간 평균]  2010년 03월 20일
2010/03/21 00:56 2010/03/21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