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레프트2

정규형의 도움으로 베타키를 얻게 됐다!!!! ㅠ_ㅠ

기념으로 2:2 배치게임 10겜하였는데, 둘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놀라고 말았다.
플레티넘 > 골드 > 실버 > 브론즈  레벨중에 플레티넘으로 가버린것 ...ㄷㄷ
DC 드론 난이도서 몇판 해본게 큰 도움이 된듯하다...;;
정규형의 물량도 상상 이상이였고 ㅋㅋㅋ
정작 배치 게임 끝난후에는 발릴까봐 봉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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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이런거지 ㅋ
2010/03/12 01:51 2010/03/12 01:51

눈?


부모님께서 그것도 두분 다 눈많이 왔냐고 전화 하시길래 서울은 눈좀 많이 왔나 보구나 했는데 TV 보니까 난리도 아니더군만.. 포항은 참 이런면에서는 좀 굿굿인거 같다.

아래 사진만 봐도 포항은 snow free 라는.  물론 5년전에 몹시 한번 왔었던 기억이 있지만 그 후로는..
내심 올해는 하도 춥길래 눈구경좀 하나 했지만, 집에 올라가서야 눈을 볼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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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00:07 2010/01/06 00:07

4주 훈련

벌써 훈련 갔다 온지도 3주차가 지나버렸군... 훈련소 내에서는 그렇게나 더디게 돌아가는 초침이 밖에서는 KTX 처럼 돌아가는거 같다. 소속이 전문연구요원이므로 보충역으로 분류되어서 현역과 비교하면 상당히 수월하게 훈련을 받았다고는 하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내 몸이 내 의지에 비해서 많이 약해져 있다는걸 느낄수 있었던 4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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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입영식하던 날 운동장 풍경이 아직도 생생하다. 유난히도 날씨가 좋았었다. 하늘도 맑고 날씨도 따스하고.  운동장 들어가는 입구에서 이마의 체온을 재는 특이한 경험을 하고서 기간병들의 지시에 따라 나를 비롯한 동기 3명은 전문연이 배정받은 자리로 이동하였다. 처음에는 나란히 앉았었지만 나중에 병적기록표를 받을 때 지역, 생일순으로 받으면서 세명의 위치가 갈리기 시작했는데 그 일로 한달의 군생활이 천지차이가 된다는걸 그땐 몰랐었다. 그 날 같이온 친구들과 같이 위치하기 위해서 자리를 바꾸었던 몇명이 있었는데 나중에 몇명은 분명이 몹시 후회하고 있을거 같다. 무한도전 인생극장 짬뽕 or 짜장 편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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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라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그 사이에 내 몸에 정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는다거나... 10시만 지나면 졸린다거나... 5시 50분만 되면은 눈이 떠진다거나 (-_-;;;)... 가장 놀라웠던건 시도때도 없이 입에 쫙쫙붙는 군가!!!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단것이 땡긴다... 밖에서는 쳐다도 보지 않았던 초코파이가 맛이 있고, 월드콘 하나에 행복해지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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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봐도 좀 아쉬웠던건 기록사격 만발을 놓친거랑 무릎을 다친게 아닐까 싶다. 정말 사격할때 까지만 훈련을 받는거면 한번 더 가도 괜찮을 정도로 사격은 할만하더군. 물론 소대장님의 배려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지만. 근데 중간에 주간행군이 기어 있어서 (정말 행군은 ... )  실탄 처음 쏠때 그 화약 냄새와 그 긴장감은. 영점사격 기록종이 확인하러 갈때가 생각나는군ㅋ 마지막까지 긴장했으면 스나이퍼가 될수 있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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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생활이 지겹지만 않았던건 거기 있었던 분대장들과 소대장님의 역할이 상당히 큰었다. 소대장님이 좋은 분이라서 그런지 기간병들도 다 착한애들 뿐이더군. 고일병은 지금 군생활 잘하고 있을련지 모르겠다. 착한 고일병 마지막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아직도 선하군ㅋ 원래는 내가 이런 이미지가 아니라는 찬문이와 여포 승환. 맑은 눈동자 용민군ㅋ 않되겠구만~~ 을 남발했던 소대장님. 나와서 연락한번 한다는게 아직도 못하고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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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2 20:26 2009/12/02 20:26

Grado SR80i 의 지압효과



2주 전쯤에 지름신 강림으로 하나 장만했다.
뭐 헤드폰을 살려고 작년 말부터 쭉 벼르고 있던걸 감안하면 오래 참은 게지...
근데 이놈 성능이야 잘 알려진 게 사실이지만
(메탈 쪽에 특화 돼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재즈 들을 때도 괜찮은 거 같다.)
디자인과 착용감은 거의 처참하다...
디자인은 시대를 역행하는 20세기 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착용감은 처음 받아본 후 한 시간 이상 들을 수 없을 정도로 -_-;;;;

근데 지금은 한두 시간 들어도 참아줄만 해졌다... ;;
이는 내가 헤드폰에 적응한 걸 수도 있고, 헤드폰이 내 몸에 맞게 변했을 수도 있다.
근데 전자에 더 비중을 두고 싶은 게 사후경직을 능가하게 굳어있던 내 귓바퀴가 말랑말랑 해졌기 때문이지.
Grado 시리즈는 음악 감상과 지압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숨겨진 기능이 ㅡ_ㅡ;;


2009/06/04 21:11 2009/06/04 21:11

▦종이 비행기▦

관조

갑자기 든 생각인데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보는 것이 매우 흥미로운거 같다.
외부로부터 받아들인 사건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른다. (사고의 다양성이라고 할까나?)
그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실에 대해서 생각은 집중되고 그 생각으로 마음이 끌리게 된다.
선택된 생각은 또다른 생각으로 이어진다...(여기서 이어지는 과정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 본다면 매우 흥미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을 관조할수 있는 여유정도는 있어야 하지만 말이다.

(후훗... 사실 자신의 생각을 지속적으로 관조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만일 충분한 양의 데이터가 모인다면 꽤 재미있는 사고다이어그램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갑자기 이런걸 생각한 이유는 요즘 잡생각이 너무 많아져서다.
논문에만 집중해도 바쁜 이와중에 말이다!
무작정 집중해보자 보다는 생각의 흐름을 분석해보는게 더 빠른 길이 아닐까 해서 몇자 적어둔다.

2008/12/11 23:27 2008/12/11 23:27

부자왕 강림

서울 영하 5도 !  한라산 첫 눈!
그분이 눈보라를 휘몰아치며 오셨다!

부자왕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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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고는 너무하자나 ...
2008/11/18 17:49 2008/11/18 17:49

우사인 볼트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

진정한 대인배 볼트!!


아시겠지만 세계기록에 욕심안내고 대충 슈퍼갔다 오듯이 뛴 볼트는 최고의 대인배로 평가받고 있죠.

그 뒷이야기는 더욱 ㅎㄷㄷ 하더군요.

200m에서 19초 67을 기록하는등 초 상승세를 보이자 키가 크고 보폭이 넓고 가속력이 좋은 볼트에게

코치는 400m 를 같이 주종목으로 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볼트는 극구 거부 했습니다. 왜?

너무 오래 달려서....;;;;

우사인 볼트는 이번 올림픽 100m를 그다지 나가고 싶지 않아 했다는 군요. 코치와 실갱이 까지 벌였다는데...

이유는...간단히 말하면..귀찮아서..피곤해서...였답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ilovenba/2ljt/30482
2008/08/22 16:25 2008/08/22 16:25

나의 삶도 이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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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야기가 이니야 ......!!
2007/06/10 21:32 2007/06/10 21:32

이런 베개도 있구만

요즘 랩에서 사용할 베개를 고르느라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전신베개라는 기이한 녀석을 발견 -ㅅ-;;

구경??

편해보이기 하지만 랩에다 보관하기에는 너무!! 클거 같다
2007/03/26 13:59 2007/03/26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