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를 할때 사이드 브레이크를 올려야 한다고 배워와서 당연히 올려야 하는건줄 알았다. 하지만 주차를 할때 "P" 에만 두어도 평지에서는 괜찮다. (파킹기어를 파킹스프래그가 고정시켜주기 때문에 기어가 잠긴다고 한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사이드브레이크를 감싸는 케이블이 찢어져 수분이 들어갈 경우, 시동이 꺼진 후에 이 수분들이 얼어 붙는다. 다음날 시동을 걸었을 떄 사이드를 풀어도 차가 잘 안나가는데, 예열을 충분히 하면 얼어붙었던 수분이 녹아 또 잘 간다. (내차가 그렇다...ㅠ_ㅠ) 이럴경우 케이블을 교체해야 하는데.... 임시 방책으로 (올 겨울만 버티자) 평지에 "P"로 바꾸고 사이드를 올리지 않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사이드브레이크가 올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브레이크페달에서 발을 땔떄 천천히 떄서 미션으로 가는 충격을 줄여주는게 필요한거 같다.
그렇다고 언덕에서 "P"만으로 주차를 하면 파킹스프래그에 무리가 가서 파손된수 있으니, 언덕에서 사이드브레이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