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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집에 올라갔다 왔다.

동생이 휴가 나왔다고도 하고,

이사 간다고 해서 짐 정리도 할 겸 두 달 만에 올라갔다 왔다.

( 개강하니 왜 이리 바쁜겨 ㅠ_ㅜ )


나도 포항에 내려와서 살게 되고,

동생도 군대 가버리니 둘이 얼굴 보기가 너무 힘들더군.

거의 1년 만에 본거 같다.

어릴적엔 그 어떤 친구보다 더 많이 붙어있었던게 동생이였었는데

지금은 만나기조차 힘들어 지는군...


동생이랑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다시 사진을 보니 둘이 닮긴 했었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