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써 3일간의 기난긴? 시간이 모두 지났다...

3일동안 10시간도 못 잔듯하다...

아~~~ 이젠 피곤하지도 않고 정신이 그냥 좀 멍하네...

그래도 셤이 끝나서 부담이 없어 넘 홀가분하고, 이제는 집에가서 머리좀 붙일 수 있어서 넘 행복하다...

 

몸이 피곤하니 요즘은 뭐 특별히 하는 것도 없고 ...

매일 매일 생활에 변화가 없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나면 편안한 휴식 그리고 가끔 바쁜 와중에서 느끼는 여유들...

참 사는게 어떻게 보면 건조하다고 봐야하나?

하지만 이상하게 이렇게 바쁜 지금 생활이 좋다...

발전하는 나를 보면서 느끼는 뿌듯함과...

한동안 나에게서 느낄 수 없었던 열정을 다시금 찾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넘 좋다...

 

고등학교 때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있었을때...

그때 난 정말 내 모든 것을 한 곳에 퍼부었던 것 같다...

그 후로 거의 3년 정도 나는 그런 느낌을 잊고 살아왔다...

하지만 지금 다시 그것을 찾아가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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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았다...

아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