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자퇴서





서태지 고등학교 자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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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알기엔 아직 어린 나이
세상에 의지하기엔 이미 커버린
나는 이 혼돈속의 정리를 원한다.

두가지 세계에서 외면당한 설움
나와 같은 공허속의 이름 신세대...

우리를 바라보는
포장된 시선들은 배부른 소리 하지말라고 한다.
그때가 좋았다고 한다.
그건 나약한 사고이다. 어느 시간속에 존재하건
자신의 행복은 자신의 책임이다.

시대의,시간의 책임이 아니다.

나와같은 신세대여 아무런 대책없는 미래에 대한 넋두리를
이젠 닥쳐주었으면 한다.
냉정한 내 발언에 숨이 막혀오는이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나약한 영혼이여!
도피의 끝은 진정 죽음이 아니다.
영원히 깨어있다.
날개를 잃어버린 채 추락하는 영혼이 될 것이다.

나는 두가지길 중 사람들의 발자취가 없는 가시밭길을
택하련다. 나의 선택에 따르는 고통은 견딜 수 있다.
가시를 밟으며 피를 흘린듯 새로운 곳에 내가 먼저 갈 수 있다면....

 

1989. 정현철

 


2005/04/04 01:10 2005/04/04 01:10

포항에서 눈온날




깝 형이 찍이 눈 내린 다음날 78계단에서 찍은 사진
 
원래 눈도 자주 안오는 동내라고 하는데 올해는 유난히 자주, 많이 왔던거 같다
 
 
2005/04/04 01:08 2005/04/04 01:08

내연산에서 내려오면서




2월 마지막 쯤해서 간 엠티서 5시간 정도의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서 한방~!

이젠 얼음도 다 녹고 좀 있으면 벚꽃이 피려고 한다.

월요일까지 모든 숙제를 마치고 4월 5일날은 잼있게 함 놀아보자고~

 


2005/04/02 01:06 2005/04/02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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