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공학과 학생들에게 2 x 2 가 얼마인지 물어보았다.


1년차: 생각해보지도 않고 '4' 라고 대답한다.

2년차: 잠시 생각을 해보고 '4' 라고 대답한다.

3년차: 주머니에서 계산기를 꺼내 버튼을 몇 개 눌러보고 '4' 라고 대답한다.

4년차: 100 줄에 가까운 프로그램을 짜서 디버그를 하고 실행을 시킨다음 '4.0e+00' 라고 대답한다.

5년차: 그 문제를 푸는데 아주 적합한 새로운 프로그램 언어를 개발한다. 그 다음 프로그램을 짜고 이렇게 대답한다.


"'4' 라고 나오긴 하는데 어제 밤에 버그를 제대로 고쳤는지는 잘..."

졸업하기 바로 직전의 학생: 절망적으로 울부짖는다.

"아니 왜 내가 그 따위 상수들을 다 기억해야 한다는 겁니까!"